성인간호학 1-5 코로나로 필수가 된 감염 및 감염질환 아직도 안봤니?

 안녕하세요. 전국의 간호학도 여러분들 오늘은 성인간호학 감염 파트를 공부해 보록 하겠습니다. 감염파트에서는 감염의 전파과정(병원소, 병원체, 숙주, 침입경로, 전파방법, 병원체의 출구), 방어기전, 감염경로 등이 자주 출제되고 헷갈립니다. 하지만 간호만두만 따라온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1. 감염

1) 감염의 전파과정

• 병원체(pathogen):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리케차, 기생충 등
• 병원소(reservoirs): 병원체의 저장소(한마디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모여있을 수 있는 장소를 말하는 겁니다.)
  • 생물학적 저장소: 사람, 동물, 곤충(우리 몸에도 여러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있잖아요? 그래서 병원소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무생물학적 저장소: 정맥주입액, 소변채취기구 등(우리가 핵심술기 테스트 할 때 교수님들이 맨날 컨타된다고 하시잖아요. 그 칸타가 의료기구가 무생물학적 저장소이기에 환자에게 옮겨 감염될 수 있어서 그러시는 겁니다.)
• 숙주: 인체는 숙주로서 자신을 방어하는 효과적인 체계
• 침입경로: 호흡기계, 위장관계, 비뇨생식기계, 피부, 점막, 혈류 통해 침입
• 전파방법
  • 접촉(MRSA(매티 실린 내성황색포도알균),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성병,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등) 
  • 공기(결핵, 수두 등)
  • 매개물(오염된 음식, 물, 정맥수액에 의한 전파, 살모넬라 해당)
  • 매개충(곤충, 동물, 진드기, 모기 등)
• 병원체 출구
  • 들어온 경로로 병원체 다시 배출
  • 호흡기계, 위장관계, 비뇨생식기계, 피부, 점막 

 

2) 감염에 대한 인체의 방어기전

(1) 비특이적 방어기전

• 1차 방어선: 피부, 눈(눈물), 소화기계(타액, 연하, 연동운동), 호흡기계(코의 섬모, 콧물, 기침), 비뇨생식기계(산성유지)
• 2차 방어선: 포식작용, 자연살해세포, 염증반응, 항미생물성 단백질(인터페론)

(2) 특이적 방어기전: 면역

1. 외부에서 이물질 침입 시 자기와 비 자기를 식별하여 비자기를 없앰으로써 항상성을 유지하는 일련의 방어기전
2. 처음 이물질을 접한 경우 인식하는 데 시간소모로 인해 반응시간 느림

 

3) 병원감염 예방과 관리

(1) 손 씻기

• 적응증
  • 환자 접촉 전: 활력징후 측정, 체위변경, 신체검진, 지지 등
  • 청결 / 무균술 시행 전: 투약, 식사제공, 점막 접촉, 상처 드레싱, 침습적 시술, 배액관 관리, 인공호흡기 등
  • 체액 / 분비물 노출될 위험이 있는 행위를 하고 난 후: 검체 채취, 배설물이나 토물처리, 호흡기 분비물 접촉, 배액관, 폐기물 처리, 오염물품 접촉,  수술이나 시술 후
  • 환자 접촉 후: 활력징후 측정, 체위변경, 신체검진, 지지 등
  • 환자의 주변물품 접촉 후: 침상정리, 침상 주변물품 청소, 모니터 접촉 후
• 손 씻기 방법
  • 알코올을 기본으로 하는 마찰을 이용하는 방법
    • 소독제 일정량을 한 손바닥에 덜고 양손을 함께 비비는데, 제제가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손과 손가락의 모든 표면을 문지름(20 ~ 30초 소요)
  • 물을 이용하는 경우
    • 우선 물로 손을 적신 후 손 위생 제제를 묻히고, 손과 손가락의 모든 표면을 세척(40 ~ 60초 소요)
    • 물로 행군 후 일회용 타월로 완전히 건조함
    • 가능한 청결하고 흐르는 물을 이용, 뜨거운 물은 반복 사용 시 피부염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음
    • 수도꼭지는 사용한  타월을 이용하여 잠금
    • 손에 분비물이나 오염물질이 묻은 경우 반드시 물을 이용한 손 씻기를 해야 함.
    • 일반 비누 사용 시 액체, 고형 파우더 형태를 모두 사용 가능, 고형 형태의 비누는 작은 크기를 선택하고, 배수가 용이한 비누곽을 사용하여 건조가 용이하게 함.

 

(2) 개인보호구 사용

• 공기나 비말감염 가능성, 혈액이나 체액이 튈 우려가 있을 경우 적절한 보호장구 착용
• 개인보호장구를 벗는 과정에서 의복과 피부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의
• 환자 병실을 떠나기 전에 개인보호 장구를 벗음(단, 공기매개질환자의 병실 출입 시 병실 문을 닫고 나와 N95마스크를 벗고 의료폐기물용기에 수거)

 

 

 

 

4) 감염성 질환 및 간호

경로	해당질환	관리
공기감염	홍역, 결핵, 수두	음압병실 사용, HEPA 통해 외기 교환, 방문닫기 N95마스크 착용(출입 전에 착용) 환자가 병실에서 나올 때는 마스크 착용
비말감염	디프테리아, 인두염, 폐렴, 성홍열, 인플루엔자, 뇌막염, 이하선염, 백일해	독방 사용 또는 코호트 격리(같은 집단끼리 사용) 일회용 마스크 착용 환자가 병실에서 나올 때는 마스크 착용
접촉감염	MRSA, VRE, 옴, Rota virus, C. dif-ficile toxin(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1군 법정 전염병(콜레라, 페스트, 장티푸스, 파리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독방 사용 또는 코호트 격리 접촉 전 장갑 및 가운 착용, 접촉 후 손 위생 강화 접촉 후 환경관리(전용기구 사용 및 기구사용 후 소독 철저히 시행) 간호사가 장갑 및 가운은 병실에서 나오기 전 벗음
혈액감염	B형간염, C형간염, VDRL(+양성)(매독균비특이적 항체검사, 비매독균 검사), HIV(+)	혈액,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날카로운 기구 베임이나 주사침 찔림 예방 주의)

 

*공기감염과 비말감염

• 환자가 병실에서 나올 때 마스크 착용

*접촉감염

• 간호사가 병실에서 나오기 전 장갑 및 가운을 벗음

*참고로 COVID-19의 원인 병원체는 SARS-cov-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 Corona Virus 2)이고 감염경로는 비말입니다.(처음엔 접촉으로 인한 감염도 있다고 하였으나 연구결과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극도로 낮다고 밝혀졌습니다.)

 

 

5) 신종감염질환 및 간호

1.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2. 라임병: 진드기에 의한 세균감염
3. C형 감염
4.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사향고양이 통해 발병
5. 에볼라 바이러스: 1976년 발견, 심한 출혈열로 사망에 이름
6. 메르스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호흡기 감염 발병
7. 지카바이러스: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
8. 인플루엔자 A: 새나 돼지에서 인간으로 전파
9. 다제내성균(MDRO)
1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비말, 접촉을 통한 전파성 호흡기감(다만 연구결과 접촉으로 인한 감염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보고 있으니 비말이라고 봐도 될 듯)

 

(1) 다제내성균(Multi - drug resistant organism, MDRO): 항생제 내성균)

• 균의 종류
  • MRSA(methicilin - resistant S.aureus)
  • VRE(vancomycin - resistant enterococci)
  • 다제내성 그람음성 간균: cabapenem계 항생제 내성 또는 ESBL 양성인 경우
• 간호중재
  • 조기발견: 균배양, 감수성 검사결과 확인
  • 표준감염관리 지침 준수
  • 필요시 접촉감염 예방 관리지침 준수
  • 환자 및 가족에게 감염관리 방법 교육
  • 적절한 항생제를 정확히 투여(증상이 호전되었어도 항생제 투여기간 준수)

 

(2) 신종감염질환 분류

경로	해당 신종 감염질환
공기감염	메르스, 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
비말감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 - 19)
접촉감염	MDRO
혈액감염	C형간염, HIV

 

 

여기까지고요. 기출문제 몇 개 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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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압병실을 사용하며 방문을 항상 닫도록 하고, 병실에 들어가기 전에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하는 감염증은?

1. 수두
2. AIDS
3. 백일해
4. 성홍열
5. 장티푸스

 

2. 다음 중 반드시 음압격리병실에 격리하지 않아도 되는 감염병은?

1. 결핵
2. 수두
3. 메르스
4. 파라티푸스
5. 에볼라바이러스병

 

3. 다음 중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1. 환자 접촉 전
2. 환자 접촉 후
3. 무균술 시행한 후
4. 체액에 노출된 행위 후
5. 환자의 주변물품 접촉 후

 

4. 수술 후 배액관을 가지고 있는 62세 남성 환자에게 발열이 있고 항생제 내성균인 MRSA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 대한 간호로 옳지 않은 것은?

1. 표준감염관리 지침을 준수한다.
2. 개인병실에 격리하고 방문객을 통제한다.
3. 퇴원 시 일정기간 경구용 항생제를 투여해야 함을 교육한다.
4. 접촉감염이므로 배설물을 만지기 전에 반드시 장갑을 착용한다.
5. 체온이 정상이 되면 항생제의 투여를 중지하고 배양검사를 시행한다.

 

 

 

 

 

 

*정답

1. 1
2. 4
3.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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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입니다. 감염 파트가 원래 그렇게 문제가 많이 나오는 파트가 아니었습니다. 끽해야 감염경로 여러 개 놔두고 헷갈리게 하거나 전파과정 순서 바꿔놓고 헷갈리게 하고 그 정도였죠.

 

 그런데 20년도 말에 코로나가 처음으로 발병 나면서 호흡기계와 더불어서 문제 출제량이 늘어났죠. 이처럼 간호사 국가고시의 경우에는 의료계의 현장상황에 따라 문제 출제 성향이 바뀝니다. 그러니 실습에 나가셔서 바이탈만 시킨다고 뭐라 하지 마시고 요즘엔 어떤 질환의 환자가 많아졌는지 보고 공부해 보시면 도움이 분명 되실 겁니다. 

 

그럼 여기까지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봅시다.

 

2023.02.22 - [분류 전체보기] - 성인간호학 1-4 면역이상(염증+면역)

성인간호학 1-4 면역이상(염증+면역)